[Spring] 자동화 테스트와 JUnit5

💡 테스트를 만들지 않을 거면 스프링을 도대체 뭐하러 쓰는 거죠?

자동화 테스트의 필요성

자동화 테스트는 수동 검증의 번거로움과 사람의 실수를 완전히 제거한다. 코드로 작성된 테스트는 언제 실행하더라도 동일한 결과를 보장해 개발자가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리팩토링이나 신규 기능 추가 시에도 기존 기능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안정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스프링과 테스트 지원

스프링은 의존성 주입(DI)과 AOP 기능으로 컴포넌트 간 결합도를 낮춰 테스트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한다. @SpringBootTest로 전체 컨텍스트를 로딩하거나, @WebMvcTest로 웹 레이어만 분리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JUnit과 xUnit 계열

JUnit은 Kent Beck과 Eric Gamma가 만든 자바용 테스트 프레임워크로, .NET(NUnit), Python(pyUnit) 등 다양한 언어의 xUnit 계열 원조다. 최신 버전인 JUnit 5는 Platform, Jupiter, Vintage 세 모듈로 구성돼 스프링 테스트 엔진으로 널리 사용된다.

PaymentService 테스트 예시

@SpringBootTest
class PaymentServiceTest {

    @Autowired
    private PaymentService paymentService;

    @MockBean
    private ExternalPaymentGateway gateway;

    @Test
    void 결제_성공_테스트() {
        // given
        given(gateway.process(any())).willReturn(true);

        // when
        boolean result = paymentService.pay(1000);

        // then
        assertTrue(result);
    }
}

외부 시스템 호출을 @MockBean으로 대체해 테스트를 제어한다. 시간이나 랜덤 값 같은 매번 달라지는 요소는 Clock 등으로 추상화해 일관된 결과를 보장해야 한다.

TDD와 클린 코드

테스트 주도 개발(TDD)은 먼저 실패하는 테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통과시키는 최소 코드를 구현한 뒤 리팩토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클린 코드 원칙을 지키면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이 높아지고 잘 설계된 테스트가 코드 품질을 더욱 강화한다.

자동화 테스트를 일상적인 개발 과정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면 더 안정적이고 견고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진다.